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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업체 생산품 적극 활용 늘었다

올해 관내 업체 계약건수 비율 41%에서 58%로 상승

ⓒ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연초 '익산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 지침' 제정 후, 각종 공사 발주 및 물품 구입 시 지역 생산 물품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작년 연초부터 10월말 기준 물품 계약 전체 건수 대비 관내 업체 계약건수 비율이 41%에서 올해 58%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나 물품의 목록을 새로 파악해 각 부서에 분기별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부서에서 발주하는 물품에 지역 업체 물품을 반영하도록 적극 권하고, 공사, 용역 및 물품 입찰 시에도 지역경쟁 입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익산업체의 보호 및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지역경제 보호와 육성에 힘쓰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업체 생산물품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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