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남원지역 가정 8가구 30명이 제주도에서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대상 가족에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가족들은 2박3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소인국테마파크, 에코랜드 외 6개소를 방문했고, 승마체험, 감귤따기체험 등 각종 유료공연을 관람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대화를 이끌어 내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한뼘 커지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여행에 참여했던 한 부모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난생 처음 떠나면서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말타기도 모두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었다"면서 "아이에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여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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