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은 꼬마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뛰놀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년에 걸쳐 지도를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꼬마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남원경찰의 의지로 탄생한 꼬꼬마지도는 지역 내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그리고 유해환경지역을 표기해 만든 지도이다.
꼬꼬마지도는 시내권 주요 초등학교 7개소에 아이들과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경찰캐릭터를 활용한 지킴이집 주소 및 전경사진을 게시, 시인성을 높였다.
꼬꼬마지도를 만드는 단계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주변 곳곳을 다니면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지킴이집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접보고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이 곳곳에 있어 마음이 놓인다. 아이들과 이렇게 함께 지도를 제작하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꼬꼬마지도는 남원경찰서 홈페이지 홍보마당 '꼬꼬마지도'에 전체 아동안전지킴이집과 각 학교별로 구분해 게재돼 있다.
남원경찰은 QR코드 스티커로 제작, 아이들의 가방 및 학용품 등에 부착 가능한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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