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개최

로봇특별기획전도 동시 마련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17 한국대회 2차 본선 및 로봇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로봇올림피아드와 로봇특별기획전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제적으로 대응·주도하고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함양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8, 29일 2일간 동해체육관에서 진행될 로봇올림피아드 대회는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 주관으로, 27일부터 3일간 동해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로봇특별기획전은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프레시안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17 한국대회 2차 본선은 전국 초·중·고교생 300여 명이 출전해 경기종목별 기량을 겨루게 되며 로봇 특별 기획전에는 로봇 23종 58대가 전시되는 등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드론 시연 및 조종 체험, 에어로켓,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로봇레이싱경기(200팀/400명)가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9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로봇에 관심 있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국가의 지역예선과 국가별 예선을 거쳐서 최종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이번 동해시 대회에서 본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한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국가적 전략산업인 과학 인재 육성에 발맞추어 개최되는 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로봇산업 붐업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