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이 ‘2017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도종환 문체부장관으로 부터 이와 같은 상을 수상했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해 추진하고 있으며,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도서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올해 도서관 운영평가는 전국의 2449개 각급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의 9개 평가 항목에 대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 등 총4단계의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벌였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편의 시책 및 지역독서문화 상생발전을 위한 도서관 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등 선도적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찬호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적의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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