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는 25일 제1캠퍼스(원창리)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도 제20회 프로젝트 작품전 개회식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콘텐츠, 반도체표면처리, 산업디자인, 산업설비, 자동차, 전기, 전자, 컴퓨터응용기계 분야에서 모두 57개 작품이 출품됐다.
학위과정에서는 김재덕 학생의 ‘텍스트 모션’이 금상을, 최은섭 학생 등의 ‘자이로센서를 응용한 세그웨이’와 유창진 학생 외 2명이 출품한 ‘SMART LIGHT’가 은상을, 강재민 학생의 ‘춘천상징 알림패’ 등 3개 작품이 동상을 수상했다.
기능사과정에서는 박상준, 오명동 학생의 ‘3D 프린터’가 금상을, 김상준 학생의 ‘대한국인’과 류재범 학생의 ‘건식표면처리를 이용한 세계지도 및 랜드마크 모형’이 은상을, 조윤재 학생의 ‘인공지능 커피메이커(가정용)’ 등 4개 작품이 동상을 받았다.
전시회에는 김주열 춘천시의회의장, 최종윤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장 등 유관기관과 마광규 구리고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도 참석했다.
또한 대학발전위원회의 유수륜 회장, 춘천지방산업단지 조선모 협의회장, ㈜유텍 이성도대표 등 6개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프로젝트작품을 관람하면서 상품화 가능한 작품이 많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인배 학장은 “이번 프로젝트 작품전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독특하다”며 “특히, 미래성장동력학과인 산업디자인과에서 은상을 수상한 스마트 라이트 작품은 안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접목된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했다.
졸업작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춘천1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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