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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 내 철도 개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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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 내 철도 개설 필요"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잼버리 대회 및 투자촉진 위한 선조치 촉구

ⓒ 전주시의회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가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와 기업의 새만금 투자 촉진을 위해 새만금 전역을 잇는 철도 개설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5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231차 월례회의에서 '새만금 철도 계획 구간연장 재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제외된 새만금신항만~새만금홍보관~신태인 구간을 새만금~대야 구간에 이어 연장 개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8월 2023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전북 새만금이 선정되면서 8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000여 명의 고용창출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와 새만금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크나큰 기회를 얻었지만, 1991년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은 예산 등의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어 현재 조성률이 36%에 머물러 있고, 도로․철도․항만․공항 등 사회간접 자본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의회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새만금 개발에 적극적인 예산 투자를 해야 한다며 기존 새만금 철도 계획 구간에 새만금신항만~새만금홍보관 14km 구간과 새만금홍보관~부안읍~신태인 39km 구간을 연장 개설해 새만금권역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관광수요 하락 등으로 침체된 전북 도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민이 언제든 쉽게 전라북도 도서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전북도와 전북도의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김명지 협의회장은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새만금 전역을 잇는 완벽한 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철도 개설 구간 연장과 더불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건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해당 부처 장관 및 각 정당 대표 등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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