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 정책의 안정적 정착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합동지도단속에는 금연지도원 4명과 담당공무원 1명, 음식업지부 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지도단속에 나선다.
단속반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시설)을 대상으로 주간 3일, 야간 2일 이상 점검하고 민원신고 시 상시 출동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단속, 전자담배에 대한 모니터링 등이다.
특히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에 대해 더욱 엄격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민건강증진법의 개정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되는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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