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가 주최하고 서남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조선도공남원을 빚다'란 주제로 조선 도자기의 원류인 남원의 위상을 다지고 세계 도예문화의 추세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민도예대학 및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남원국제도예 캠프엔 미국, 일본, 터키, 중국 등 세계 12개국 외국작가 26명을 포함한 110여명의 작가가 기획초대전을 시작으로 초청작가 워크숍과 이론 강의, 전통도예 실기시범 등 도예전문 프로그램과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도자예술 공모전 심사를 통해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5여점의 작품에 대해 대상에는 심수관 작품 1점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남원은 과거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건너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쓰마도자기를 이룩한 남원출신 도공들의 맥과 혼을 되짚고, 정통성을 회복하고자 도예문화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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