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40대 이상 부부의 친밀감 증진을 위해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연애하는 부부, 사이좋아 힐링캠프’를 주제로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무안 전남여성플라자 등에서 진행된다.
강사로 나선 김상대 광주교육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원장은 ‘사이좋아 힐링’, ‘부부궁합’, ‘적이야 동지야?’,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시는 또 캠프 참여 부부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함평·장흥 일원에서 문화체험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40대 이상 부부 10쌍(20명)으로 24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부부는 선착순으로 확정되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참가비를 전액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이번 힐링캠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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