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고성박물관에서 ‘문해, 첫 시작을 열다’라는 주제로 성인 문해 시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고성학당’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학습자들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익힌 한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 작품 160여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11월 6일부터 7일까지 고성군청 로비에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고성군의회 로비에서 각각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학당 김도점 학습자는 “어려서부터 많이 배우질 못해 항상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며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마다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고 시화전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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