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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23명 대강중학교 '후원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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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23명 대강중학교 '후원바이러스' 확산

즐거운 진로체험 활동 할수 있도록 성금 전달

▲지난 20일 전북 남원시 대강중학교 전교생 23명이 충북 청주시 소재 공군사관학교로 진로현장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대강면사무소
▲지난 20일 전북 남원시 대강중학교 전교생 23명이 충북 청주시 소재 공군사관학교로 진로현장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대강면사무소
모교인 중학교 후배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후원금 160만원을 학교에 쾌척한 동문들의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전북 남원시 대강면 소재 대강중학교 졸업생 장희근, 양상열(51)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20일 모교 대강중학교 학생들이 충북 청주시 소재 공군사관학교에서 진로현장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대강중학교 전교생은 23명으로 다채로운 진로체험 활동에 나서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대강중 박철수 교장은 "전교생은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소재 공군사관학교로 진로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도전정신과 올바른 인성 확립으로 만족한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공군사관학교와 제98회 전국체전 럭비경기를 관람하고, 항공기를 실제로 제작하는 풍동실험실방문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했다.

대강중 3학년 김효빈 학생회장은 "공군사관학교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졸업한 선배들의 후원으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리며 대강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선배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황도연 대강면장은 "시골학교 학생들이 졸업생 후원으로 진로 현장체험 활동을 나서게 돼 기쁘며 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사무소는 지역출신 향우 등을 통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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