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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남창의 멋’ 판소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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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남창의 멋’ 판소리마당

토요국악초대석... 웅장하고 박력있는 남성 소리꾼의 무대

▲이정원. ⓒ국립민속국악원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토요국악초대석 '남창의 멋' 판소리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에 진행되는 판소리마당에서는 '적벽가', '수궁가', '심청가', '흥보가' 등 판소리 5마당 중 4마당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판소리 4마당 중 눈 대목만 모아 남성이 가지고 있는 힘있고, 호탕한 소리가 특징이다. 출연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들이 맡는다.

내용으로는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김은석), 적벽가 중 '불 지르는 대목' (이정원), 수궁가 중 '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손재영), 심청가 중 '타루비에서 탄식하는 대목'(정민영), 흥보가 중 '첫째 박 타는 대목' (황갑도)을 선보인다.

출연자들 대부분이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재들로 판소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소리꾼들이다. 또한 다수의 창극 공연에서 주역을 맡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손재영은 지난 9월초 창극 '만복사 사랑가' 남주인공(양생)역할을 맡아 관람객의 눈시울을 적시며 남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젊은 소리꾼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토요국악초대석 판소리마당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전통 판소리의 완창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토요국악초대석'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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