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25, 26일 관내 목욕장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욕수 수질검사 및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
시는 목욕장업소 영업주나 관리 책임자 입회하에 원수와 욕조수를 채취하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검사할 예정이다.
또 명예공중위생감사원과 함께 지도점검반을 편성, 목욕실 등 영업장 내 청결상태, 발한실의 안전관리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조명과 환기 등 각종 위법행위와 목욕요금표, 영업신고증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서 중점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로 개선 유도하고, 행정처분 기준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규정을 적용해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