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성적이 아닌 적성과 열정으로 신입생 선발

2018학년도 재능인재(비교과)전형 수시1차 면접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 14일, 21일 2018학년도 수시1차 재능인재(비교과)전형과 간호학과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재능인재 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아닌 지원자의 취업역량 및 재능을 평가해 선발하는 방법으로 18개 과에서 신입생 55명을 선발한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일, 21일 2018학년도 수시1차 재능인재(비교과)전형과 간호학과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한림성심대

면접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재능인재 평가의 객과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과 교수외에도 지원과 관련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수험생들의 인성적 역량, 전문적 역량, 경험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명섭 학생·입학처장은 "재능인재(비교과)전형은 직업교육을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성 및 진로개발의 시간 소요를 단축하고, 적성과 전공의 미스매치, 전공과 취업 미스매치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학생선발부터 산업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입학전형이다. 이를 통해 직업적성에 걸맞는 학생을 선발하여, 보다 높은 직업교육 가치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25개 학과 총 1330명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17년 12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