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농협은 금산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임원, 영농회장, 작목반장, 농주모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창희 시장은 “AI 등 질병발생과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해 농사가 잘 되었지만, 한미 FTA 개정 등으로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소득 불안정으로 걱정이 많다”며 “농협은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안전하게 판매 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보에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다시 확인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산농협 김성수 조합장은 “소속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육 실시로 농산물 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수시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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