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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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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주민 자치역량 강화 통해 성숙한 지역 공동체 기반 구축

나주 지역 민-관 협력사업 추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나주시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이음센터, 센터장 정윤량)가 20일, 빛가람 소재 이음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음센터’는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 등에 따라 지난 2015년 9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칭)설립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16년 7월 ‘나주시 공익활동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설립기반을 구축, 센터 설립, 센터장 및 직원 채용 등 2년여의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민-관 협력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할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음센터 현판식 장면.

이날 개소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관용 시민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인옥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장, 이민준, 김옥기 도의원, 김철수, 김용경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본 행사는 경과보고-기념사-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관계와 관계를 이어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나주를 만드는 것이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추구해야 할 핵심적 가치”라고 강조하며, “공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 고취와 주민의 다양한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음센터는 ‘나주형 공익문화 구축’을 비전으로 △자치와 참여지원, △신뢰·협동·존중기반의 공동체지원, △공유와 연결을 통한 민-관 협력의 3가지 방향성을 추구, 우리지역 공익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을학교, 아이디어 컨퍼런스 등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국정비전 및 과제의 핵심 현안인 ‘주민 참여 실재화’와 ‘직접 참여제도 활성화’ 정책에 부합해, 지역 주민들의 공익에 대한 관심 증대 및 민간 중심의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지원해, 성숙한 지역 공동체 구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빛가람동 엠제이 빌딩 4층(배멧3길 19-3번지)에 위치한 이음센터는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20명 규모의 소회의실,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공익활동 단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사회단체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대관·사용할 수 있다.

정윤량 센터장은 “공익활동가양성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익활동가들의 실무역량강화교육, 공익 상상마당 등 주민의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음센터 대관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나주시 ‘이음’ 공익활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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