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한마당 공연이 전북 남원에서 신명나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남원시 어현동 소재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KBS국악한마당은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이 출연해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시민들에게 전해온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과 왕기철, 왕기석, 김용우 명창이 출연해 구성지고 맛깔스런 무대를 선보인다. 또,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볼 수 있다. 또한 사물광대와 함께 신명나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소리의 고장인 남원에서 국악의 향기와 전통 춤의 신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감성을 충전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내달 18일 토요일 오후 1시15분에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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