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실군, 전북 유일 균형발전사업 2관왕 '영예 '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실군, 전북 유일 균형발전사업 2관왕 '영예 '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 전국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

심민 임실군수(오른쪽)가 19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포괄보조사업과 선도사업 분야에서 모두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 지역발전위원회 송재홍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전북 임실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임실군은 포괄보조사업과 선도사업 분야에서 모두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균형발전사업 분야인 2개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31개 사업으로 이중 2개 분야가 동시에 우수사례로 꼽힌 곳은 전국에서 3곳, 도내는 임실군이 유일하다.

이날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 등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 단체장 등 관계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을 잘한 지자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평가결과 시사점 등 총평, 2018년 균형발전사업 평가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포괄보조사업 분야에서 운암면 임도시설 개설사업이, 선도사업에서는 도농협력 농업 인력지원센터 사업이 각각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실군이 주관하고 남원시와 순창군이 참여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농협력 농업인력지원센터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15억8100만원이 투입, 바쁜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시권과 지역 내 유휴인력을 연계해 주며, 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력지원센터는 최근 3년간 3만7000명의 농작업자를 알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일손을, 일자리가 없는 도시민들에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도농간 격차해소와 상생기반 마련에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또 다른 우수사례로 선정된 ‘임도시설 사업’은 1965년 섬진강 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운암면 운정리에서 금기리까지 총 5.9km 구간의 임도를 개설한 사업이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농기계 이동 등이 크게 편리해지면서 농업 및 임업소득 기반이 크게 향상되고, 귀농귀촌 인구도 유입되면서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심 민 군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우리 군의 정책추진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민선 6기 남은기간 동안 그간의 성과들을 차분히 가다듬고,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보완해 나가면서 오로지 임실군과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