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주)흥진과 물금농협 주부대학은 18일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각각 500만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안윤한 장학재단 이사장, 흥진 이태희 대표, 물금농협 주부대학 정금자 회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태희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산지역 교육을 걱정해 주시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흥진은 지난 2007년부터 4회에 걸쳐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억1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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