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이란 주제로 전국 7개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된 전북 남원시 이화어린이집 박정화 원장의 교육 철학이 한껏 빛을 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전북권 공공형어린이집 유일하게 선정되 차별화된 교육역량과 성과지표로 주목 받았다.
또한, 지난주 선정 발표에선 이화어린이집 박정화 원장은 여타의 어린이집과 달리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매개로 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 박 원장은 어린이집 방과 후, 일상까지 부모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생각하고, 자녀의 감정을 읽어주며 소통의 관계를 형성해 주기 위해서다.
그 결과 이화어린이집만의 한발 앞선 차별화된 교육가치를 전달하면서 부모는 자녀의 학습 문제의 공통점을 발견, 개선하고 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2017년 공공형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께 2017년 전국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워크숍에서 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집과 가정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화합과 공감의 보육현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정원 50인 미만, 정원 50인 이상 부문 총 14작품(대상 2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4작품, 장려상 6작품)이며, 수상 어린이집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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