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2남6녀 장선희씨 가족, '흥부가족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2남6녀 장선희씨 가족, '흥부가족상' 수상

전북 남원서 다복한 가정을 만들며 살고 있는 신영구씨 가족 ⓒ남원시
전북 남원시 동충동에 거주하는 장선희(39)씨 가족이 올해 남원시 흥부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흥부가족상(우애·보은상)을 받게됐다.

흥부제전위원회는 16일 '제25회 흥부제'를 맞아 '흥부가족상' 주인공 두 가족을 선정했다.


먼저 장선희씨는 남편 신영구(47)씨 사이에 자녀들만 2남6녀, 한 가족이 배구팀을 만들 수 있는 대가족이다. 관광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신씨와 부인 장씨는 최근 문구점을 운영하면서 여덟 자녀를 키우고 있다.

큰딸 신빛나리양(20)이 올해 여상을 졸업하고 집안일을 도우며 취업준비를 하고 있으며, 둘째 신빛나라는 고등학교 3학년(19살), 막내 세령이는 5살 큰언니와 무려 15살 터울이 있다.

장씨 가족은 어려운 다자녀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형제들간 우애가 돈독하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커 싸우는 일이 없다.

부인 장씨는 남원시 월락동에서 태어났으며, 2남3녀 중 둘째이고, 남편 신씨는 2남 중 장남으로 남원 대강면이 고향이다.

▲흥부가족상(나눔·행운상) 소용수씨 가족. ⓒ남원시

또 다른 가족은 남원시 대산면에 거주하는 소용수(41)씨 가족으로 부인과 함께 4자녀를 키우고 있다.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며 살고 있는 가족으로 흥부가족상(나눔·행운상)에 선정됐다.

소씨는 대산면 젊은 귀농자로 삼대가 함께 모여 화목하게 살면서 마을개발위원장, 청년회장, 새마을지도자로서 각종 면행사,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