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정기회의 개최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맞춤형 복지서비스 활성화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2시 영암읍 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2017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이선규 읍장, 민간 유혜숙)을 비롯한 협의체를 대표하는 위원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과 2017년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더하기’ 추진방안 논의,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 등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영암읍 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2017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연합모금 추진을 위해 월출산국화축제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협의체 소식지를 만들어 모금참여자, 향우 등에 우편 발송하여 연합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결정하였다.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는 2018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 특화사업으로 사용된다.

또한, 지난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저소득가정 사랑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긴급구호비 지원 15명, 2018년 예비초등학생 책가방 지원 5명,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15명 등 총 35명을 발굴하여 가구당 15만원~2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규 읍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에 적극 앞장서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