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읍면동 '왕중왕'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대회인 만큼 예선전이 열리는 사랑의 도시 춘향골이 500여명이 넘는 선수와 응원단이 출동하며,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오는 21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대회는 읍면동 간 화합을 캐치 프레이즈로 열리지만 실상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이 매경기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이어진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대회는 남원시민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23개 읍면동이 참해하고, 11개 종목 읍면동 20개팀이 예선전을 통해 대회 당일 4강 본선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앞서 열린 게이트볼(5명씩 출전) 4강 본선은 왕정동과 노암동, 대산면, 사매면이 오늘 열린 배구(9명씩 출전) 4강 본선엔 금동, 산동면, 도통동, 향교동이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대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오는 15일부턴 축구와 족구경기가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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