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국제행사인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다병원 체제 홍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는 13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경제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로 국내 의료관련업체 180여개사가 참여해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인도·러시아 등 10여개국 3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1대1 맞춤형 수출상담도 주선하고 있다.
전대병원은 국내·외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대병원 본원과 분원, 전문질환센터 등을 홍보하기 위해 부스 4개를 설치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특히 각 센터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진료 성과·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을 설명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참가자 및 내방객들은 홍보영상과 팸플릿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해 물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외상센터·뇌은행 등 전문질환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남대병원의 우수성을 세계 의료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전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광주·전남지역의 허혈성 심장질환·뇌졸중 등 급성심뇌혈관질환에 대해 365일 24시간 동안 당직 전문의가 대기하는 전문진료체계를 구축, 치료·재활·예방·관리 및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각종 대형사고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및 최적의 치료가 가능하도록 최첨단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는 중증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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