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식약처의 HACCP 지정 업체 사후관리 강화 정책에 따른 도내 농식품기업의 HACCP 인증 유지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식품기업으로 식약처의 HACCP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인 업체로서 1년 이상의 운영실적, 주원료 도내산 또는 국산 농산물 50%이상 사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HACCP 인증 후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업체당 200만원씩(자부담 30%), 100개 업체 정도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 시장 · 군수에 사업을 신청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시군 농식품기업 지원업무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군 업무담당자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농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HACCP 인증관련 강화된 정부정책에 대응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식품기업의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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