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대상 주택은 관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총 6498호다. 이들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는 내년 1월 19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주택특성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편성,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지침에 의거해 주택특성조사표에 기재된 토지·건물 특성항목을 정밀 조사할 방침이다.
또 토지·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해 조사대상 주택에 대한 정확한 기초조사도 병행 실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7 재산세 과세자료 및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자료, 가격현황도면 등의 정확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특성조사와 가격산정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택 특성조사 후 가격산정이 완료되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후 의견 제출을 받아 의견제출가격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내년 4월 28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부과 및 관계기관의 각종 조세 부과 기준 등에 활용된다”며 “공신력 있는 개별주택가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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