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 태백서 개막

태백종합경기장서 12~13일 진행

강원 태백시는 12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는 물론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년을 젊게, 100년을 멋지게’라는 슬로건으로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도내 어르신 대표 선수 및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레이와 밸리댄스 등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로 진행됐다.

ⓒ태백시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경로헌장 낭독 등에 이어 지역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 뒤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이어 도내 18개 시군 여가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졌으며 오는 13일 본격적인 어르신 한마당 축제인 화합과 교류경기가 펼쳐진 뒤 종합시상을 마지막으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원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안전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각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