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만 전주시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2017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4일 전주시 33개 동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단체 등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민체육대회는 전주 시민 모두가 화합과 상호 소통을 통해 하나가 돼 건강한 행복도시 전주로 발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와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씨름, 제기차기 등 동대항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와 장애인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투호와 전자다트, 고리걸기 등도 진행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축제의 장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7 시민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그 어느 대회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라며 "전주시민 한마음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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