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전통과 미래를 이끌 3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북부권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선진 주민자치제도 시행으로 시민권 강화,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 등 7개 분야 50개의 세부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주요 완료 사업은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문화예술 상설공연 확대, 시민참여형 생생공감 현장간담회 등 19건이 공약이행이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마동·동산동 주민센터 조기 신축, 혁신교육특구 지정,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승강장 현대화 사업, 전라선 폐선부지공원사업 등 28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정시장의 핵심공약이었던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은 북부권 활성화와 익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과 뉴딜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등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철모 익산부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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