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연식 시장 주재 하에 ‘열린 혁신,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열린 혁신’을 바탕으로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의 내실을 기해 민선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변화하고 있는 지역사회 환경 및 국정 계획에 적극적인 대처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2018년 추진할 주요업무는 총 433건 2606여억 원으로 ‘희망태백 365프로젝트’에 33건 374여억 원, ‘깨끗한 태백 클린시티사업’에 25건 318여억 원, ‘산소도시태백 그린시티사업’에 24건 147여억 원, 등이다.
또 ‘안전하고 행복한 태백 휴먼시티사업’에 96건 439여억 원, ‘특수역점시책사업’에 70건 157여억 원, ‘일반시책사업’으로 180건 1169여억 원, ‘제안시책’ 5건 등으로 파악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중점 추진할 ‘특수역점시책’ 70건과 ‘신규사업’ 45건 등 부서 핵심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내년도 당초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주목되는 주요 신규시책과 사업은 기획감사실의 ‘정부공모사업 적극대응 예산총력 확보’, 주민생활지원실의 ‘찾아가는 반찬 마실을 통한 복지만족도 업’, 자치행정과의 ‘베스트 팀(담당) 선발’, 사회복지과의 ‘수목형 자연장지 조성’ 등이다.
이어 관광문화과의 ‘올림픽 배후도시 관광 활성화’, 전력사업과의 ‘철암 고토실 산업단지 조성’, 도시건축과의 ‘장성 도시재생사업’,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설치’,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2018 태백 세프티 페스티벌 개최’, 장성동의 ‘시니어마을 미술작품 전시관 운영’ 등이다.
김연식 시장은 “내년 6월이면 민선 6기가 마무리 되는 만큼 그동안 추진한 업무에 대한 완벽한 마무리는 물론 내년 이후 태백시 미래 성장동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사업과 ‘열린 혁신’과 관련된 사업과 내년도에 반드시 추진하여야 하는 사업은 당초예산에 예산을 꼭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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