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67.7%로 나타났다. 4주간 하락세가 멈추고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5주만에 반등한 것이다.
2일 CBS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여론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7%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4%포인트 내린 26%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6.3%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하락한 49.7%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0.3%포인트 상승한 17.1%, 국민의당은 1.1%포인트 상승한 6.6%, 정의당은 0.8%포인트 상승한 6%, 바른정당은 0.8%포인트 하락한 5.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닷새간 전국 성인 2523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4%,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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