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평균 17도를 기록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무주·진안 23도, 완주·장수·김제 24도, 전주·임실·익산·정읍·군산·고창 25도, 남원·순창·부안 26도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북 북부와 남부 앞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오존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청은 "현재, 남해동부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동해남부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고 말하고 "중국 북쪽에서 고기압이 확장, 오늘 오후에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3일)은 그 밖의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해안과 내륙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당일인 모레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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