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소장 자료 및 연구인력 상호교류, 공동학술연구 및 홍보, 국내외 공동 자료조사, 양 기관 인사의 교육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변대학교는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구 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49년 개교했으며, 조선력사연구소는 1980년 설립되어 남북한 역사 연구자들의 한계를 넘어선 민족 역사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주대 K-History사업단 변주승 단장은 “이번 학술협약을 통해 국제 교류와 공동사업의 장을 열었으며 연구자들의 활발한 상호교류활동이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연변대 조선력사연구소 김성호 소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한국사 연구의 확장이 기대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연구자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