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띠복지협회, 복지사각지대 위문품 전달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15명 선정해 쌀·과일·부식·음료·생필품 전달

순천 (사)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사랑의띠복지협회가 복지사각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의띠복지협회

사랑의띠는 지난 27일 지역사회로부터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15명을 선정해 쌀, 과일 ,부식, 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종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시내권은 물론 외각지대인 해룡면, 상사면 골짜기까지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는 등 위문품 전달로 끝이 아니라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드리고자 애쓰시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의 띠 신충진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이웃들을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띠복지협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 외에 김장 담그기, 밑반찬 배달 서비스, 집수리 봉사, 쌀독사업, 경로효잔치, 멘토링활동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사업을 실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