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음식을 알리는 박람회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2017년 제14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푸드 전시관, 세계음식 전시관, GREEN FOOD관 등 30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또 부산음식을 테마로 한 부산의 향토음식과 부산전통주 등 부산의 맛과 멋 소개 그리고 스타쉐프 푸드 토크쇼, 대형 참치 해체쇼, 즉석수타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우수식품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소셜 커머스, 홈쇼핑 및 식품 수출 에이전시 등 국내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기업과의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부산시장배 조리경연대회를 열고 전문가부, 학생부 2개부를 라이브 대회로 개최해 60개 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맛있는 도시 부산,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벡스코 행사장 밖의 식당들도 박람회에 동참해 '푸드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해 업소별 할인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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