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사업’에 삼척시의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6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50%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가람영화관, 마평정수장, 시청 별관 주차장 등 3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445킬로와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척시는 연간 102.12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및 1만8234그루의 나무심기 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8월말 정부의 ‘2018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8억 원 등 16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한 바 있어, 2018년도 삼척시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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