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내달 12, 13일 이틀에 걸쳐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강원어르신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는 물론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년을 젊게, 100년을 멋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강원도 내 어르신 대표 선수 및 임원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12일 오후 1시 40분 선수입장식을 시작으로 아라레이와 밸리댄스 등 식전공연을 가진 후 노인의 날 기념식 본 행사를 시작한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경로헌장 낭독 등이 이어지고, 지역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 뒤 한마당 축제의 개최가 선언된다.
곧이어 18개 시군의 여가프로그램 경연대회가 1시간 40분여 간 펼쳐진 뒤 첫날의 한마당 축제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어르신 한마당 축제인 화합교류경기가 펼쳐진 뒤 오후 4시경 종합시상을 마지막으로 축제의 대단원이 막을 내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사 준비를 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안전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각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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