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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대교 개통에 따른 대응방안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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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대교 개통에 따른 대응방안 보고회 개최

오는 11월 개통식 앞서 군민하나되기 운동 차원 대응과제 논의

완도군이 오는 11월로 예정된 장보고대교 개통을 앞두고 파급효과 분석 및 완도군민 하나되기 운동 차원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8일 박현식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동서로 나누어진 생활권이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완도군은 28일 장보고대교 개통에 따른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장보고대교 개통을 통해 완도가 지리적으로 통합 재편되고 역사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 동부권을 껴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완도로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과 지역경제, 문화관광과 기타분야 등 4대 분야 18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진행과정에서 추가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장보고대교 개통에 대비해 군민 하나되기 연구용역과 대중교통 운행 개선방안 수립 용역 등을 실시해 오면서 지역발전 전략을 준비해 온 군에서는 2005년 신지대교, 2007년 고금대교 개통에 이어 장보고대교 개통이 완도읍과 동부권을 하나로 묶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현식 부군수는 “오늘 논의된 세부과제 이외에도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다른 문제점도 분명 있을 것이다”며 “소관 담당업무별 예상되는 쟁점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주문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장보고대교는 고금면 상정리와 신지면 송곡리를 잇는 총 연장 4.3㎞의 해상교량으로써, 총사업비 962억 원이 투입된 2주탑 사장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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