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은 내달 17일 오후7시 30분께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고전과 현대가 만나는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협약해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통해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프라임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바리톤 석상근, 소프라노 김미주, 2AM 이창민과 에이트의 이현으로 짜여진 남성듀오 옴므가 나오며 KNN모닝와이드 앵커 정희정씨가 해설을 맡아 1~2부로 진행된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윤승업 지휘아래 바리톤 석상근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는야 만능일꾼', 지킬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을 부르고, 소프라노 김미주는 집시의 사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 오페라의 유령 '날 생각해줘요' 등 주옥같은 오페라로 가을의 밤을 수놓는다.
이어 2부 에서는 유명 가수 옴므가 나서 '너만을 느끼며', '내겐 전부니까', '내꺼중에 최고' , '밥만 잘 먹더라' 등 4곡을 불러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화.인터넷 신청을 한 분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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