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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세계 우수문화상품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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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세계 우수문화상품으로 뜬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오각깃 두루마기 코트와 노블리스 저고리’ 지정으로 3년연속 수상 영예

ⓒ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을 이끄는 손짱(대표 황이슬)의 ‘오각깃 두루마기 코트와 노블리스 저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우수문화상품 시상식은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렸다.

'리슬'의 ‘노블리스 저고리’는 한복 저고리에 양장식 소매를 적용시켜 현대인이 선호하는 슬림핏을 구현한 상품으로 한국만의 독특한 구성요소인 고름에 집중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 ‘오각깃 두루마기 코트’
‘오각깃 두루마기 코트’ 는 한복의 깃, 동정을 재해석한 고급 울 소재의 외투로써 기성복과 한복에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수상된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패션스트림)' 공모과제로 일환으로 원창머티리얼,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차세대 K-패션 제품이다.

특히 '리슬'은 한복분야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문화상품지정으로 패션한복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황이슬 대표는 “한복의 메카인 전북 전주 대표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세계인이 공감하는 디자인 개발에 힘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정된 우수문화상품 지정작은 리슬의 팝업스토어 매장(엘큐브 가로수길, 현대 디큐브시티, 신촌 현대백화점, 목동 현대백화점, 부산 롯데백화점)과 전주본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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