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우호도시 중국 산동성 수광시 문화교류단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41회소가야문화제 참석차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수광시 문화교류단 대표로 고성군을 방문한 수광시 서예협회 주석 웨이판 웨이(51)와 부주석 리우커치(56)는 고성문화원을 방문해 고성의 서예동호회와 교류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 11월에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제7회 행촌서예대전에 특별 출품할 작품 시연회도 가졌다.
29일에는 군민의 날 개회식에 참석하고, 고성농요 및 오광대 관람, 서예휘호대회 참석 등에 참석해 고성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행정, 청소년교류,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수광시는 산동반도 중부에 위치해 중국 최대의 채소 집산지로‘중국 채소의 고향‘으로 불리고 있으며 매년 수광국제채소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성군과 수광시는 2013년 4월 우호교류협력을 체결한 이래로 대표단 상호방문, 문화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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