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지난 3월 27일 착수해 전면개편에 들어간 시 홈페이지의 개편이 완료돼 PC 및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순 용역 완료 후 대표홈페이지 개편 시험운영을 위해 모집된 시민테스터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문제점을 보완해 2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설계로 PC, 스마트폰 등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화면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글‧엑셀 등 관련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게시판 첨부파일 내용을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변경해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를 위주로 콘텐츠를 개편하고 기존 홈페이지를 통폐합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한 눈에 원하는 정보를 얻기 쉽도록 했다.
한층 세련되고 간결해진 디자인과 깔끔한 텍스트 등은 시민 테스터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는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개선해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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