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자원봉사자가 앞장

개막 한달 앞두고 발대…260여 명 관람객 안전·편의 제공 나서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대표이사 김성일)은 오는 10월 26일 개막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견인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와 박람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6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박람회장에 찾아올 45만여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남도의 훈훈한 인심을 널리 알리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대표이사 김성일)은 오는 10월 26일 개막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견인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대표로 나선 일반 자원봉사자 이선우 씨와 호남원예고등학교 김다빈 양은 2017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국제농업박람회 홍보용 영상물 시청과 추진상황 보고 및 자원봉사자 활동 분야 설명, 이성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의 국제행사에서의 자원봉사 자세에 대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박수철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농업박람회장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전시 콘셉트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30개 국가 36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