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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시민의 날 맞아 ‘광양함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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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시민의 날 맞아 ‘광양함 공개행사’

10월 11일 중마일반부두 국제여객터미널…신분증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

광양시는 제23회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11일 중마일반부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광양함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행사는 오는 10월 11일 개최되는 제23회 광양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양시는 제23회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해 광양함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와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출입이 통제하는 구역인 만큼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양함은 3,500톤급으로 전장 107.5m, 전폭 16.8m 규모이며, 최고 속력은 21노트(약 39km)이다.

주요 임무는 침몰이나 좌초 함정에 대한 구조작전, 항만과 수로상 장애물 제거, 함정 예인, 해상 화재 함정에 대한 소화, 해상오염 방제, 해양활동 지원 등을 맡는다.

특히, 차기 수상함구조함으로 유도탄고속함급(PKG: 400톤) 함정을 수중에서 직접 인양할 수 있으며, 대형 수송함급(LPH: 1만 4500톤) 함정을 예인할 수 있다.

또한, 표면공급 혼합기체잠수로 잠수사가 수심 90m에서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잠수 중 발생한 잠수병 환자에 대한 치료와 잠수사 표면감압용 8인용 챔버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형 헬기 이·착함이 가능해 위급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도 가능하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이번 광양함 함정 공개행사가 평소 해군 군함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함정 체험을 통해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퇴역한 광양함(ATS-28)의 이름을 이어받은 새로운 광양함(ATS-Ⅱ)이 지난해 취역함에 따라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지난 3월 자매결연을 하고 공개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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