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연휴 안심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등 122개소…시청 홈페이지 등서 확인

광양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보건소에 안심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발생 대비와 시민의 진료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병·의원 54개소와 약국 44개소, 보건기관 22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고 연휴기간 분산 운영해 진료 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선주 의약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을 이용하는 게 좋다”며,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85개소에 비치된 감기약과 소화제, 두통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