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귀성객과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140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 과목별, 지역별로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111개소도 지역별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목포시 보건소 자체적으로 내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유사 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은 목포시보건소, 목포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19 (전라남도 소방본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