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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시장서 한가위 대축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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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시장서 한가위 대축제 활짝

내달 1일까지, 25개 점포 최대 30% 할인판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임실시장에서 한가위 대축제가 열린다.

군은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임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가위 행복나눔 큰 잔치’ 행사를 임실시장에서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임실시장내 25개 점포에서 10~30%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바구니도 증정된다.

또한 추석을 사흘 앞둔 1일에는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에서 주관하고 임실군이 주최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와 지역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위크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 한 달 간 시장 물품 구입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1인 1일 1회에 한해 카드전표와 현금영수증 등을 지참, 임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해 교환하면 된다.

상품권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구매고객은 5천원권을, 10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구매 고객은 1만원권을 받을 수 있으며,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구매고객은 1만원권과 5천원권,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1만원권(2매)의 상품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백기용 임실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와주길 바란다” 며 “시장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친절로 자주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을 만들도록 상인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1일 추석 전 대목장날을 맞아 다기능주차장을 임시 개장하며, 노점상을 임시로 허용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우리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많이들 구입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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