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7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 2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 10월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및 2018‘도민체전’홍보를 주제로 대형 홍보 현수막을 앞세워 13번째로 입장하여 개회식 모범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결과 진주시는 일반부에서 그라운드골프, 요가, 롤러,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등 5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 2종목(배구, 배드민턴), 3위 5종목(국학기공, 궁도, 육상, 자전거, 족구)을, 어르신부에서는 그라운드골프, 정구, 탁구 등 3종목에서 우승과 준우승 2종목(궁도, 볼링), 3위 2종목(게이트볼, 테니스)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재양산 진주향우회(회장 구형회)에서 양산시 관문에서 참가 선수단 환영식을 비롯한 개회식 참가 격려 및 경기장 응원 물품지원, 만찬 격려 등을 통해 선수단 사기 진작은 물론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였으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합동으로 전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선수단 격려와 현장에서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남숙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진주시 선수단은 경기를 통해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재양산 진주향우회에서 진주시 선수단 환대에 대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글로벌축제인‘진주남강유등축제’에 초대하여 그 고마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