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삼척중앙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인다.
삼척시는 직원 및 유관기관·단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활용 촉진 등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삼척중앙시장은 추석을 맞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삼척중앙시장 먹거리 존 내 문어요리 이동식 판매대 운영의 개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코자 10월 2일 추석맞이 대목 장날 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객의 즐길거리를 위해 떡메치기, 송편만들기 체험,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할 유머와 즐거움이 넘치는 각설이 공연을 준비하고 3만 원 이상 물품 구매 후 영수증 제출시 지급되는 스크레치 즉석복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